안녕하세요. 저는 3월에 도쿄에 2번 다녀왔는데 처음엔 은성이가 사업준비를 위해 (준비만 2년째인;;) 도와주러 같이 갔다고 합니다. 숙박과 항공까지 은성이가 주었기 때문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용~도쿄는 1년 3개월?4개월만이라 너무 설렜어요. 여행보다는 일하러 간 느낌이 더 크지만 어쨌든~처음으로 하네다에 가는데.. 확실히 김포 출발이 너무 좋네요.. 일본 국적기라 그런지 일본인이 훨씬 많았다 (당연하다.)ㅎㅇ김포출국은 그 수하물 문제없이 통과했는지 옆에서 화면으로 확인하고 가야해.. 아날로그···인천에서는 못 쓰는데 바이오 등록도 해놨는데 쟤는 왜 저러는 거야? 그런데 갑자기 저도 늦었네요;;수속할때 보조배터리가 너무 크다고 해서 난 그 와트?를 잘 몰라서 선물로 받은거니까.. 그러면 잠깐 대기하라고 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20분이 지나도 안 오니까………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그 기다리라고 했던 직원이 뒤에 와서 ‘아, 맞다’ 하고, 너무해..김포국제선 내부에는 식당이 여기밖에 없어.. 밖에서 먹고오거나 라운지 추천..파고들어가겠습니다~~자리도 좋은 곳을 주셔서 감사했다. 아참 그리고 그 신발여행갈때마다 신음소리가 나..왜냐하면 너무 편해요하네다에 도착했습니다물건 팔러 왔으니까 둘이 합쳐서 캐리어 5개.. 가는 곳마다 정말 힘들었어 TT너무 힘들어요···모노레일을 기다리며 귀여운 피카츄 자판기도 구경하고하마마츠쵸행 모노레일에 탑승.. 사람이 가득 차서 캐리어를 계속 잡고 서..숙소가 위치한 에비스로 가려면 JR라인으로 갈아타야 한다, 환승하는 도중에 도쿄타워가 보여 찍었다탑승..은성은 편하게 앉았어요나는 계속 이렇게 와숙소에 도착..비죠나, 비죠나에 부딪힌 오르막이 죠나산에 오르고 힘들었을텐데, 꼭 트윈 룸으로 예약했는데, 아니면 발작하고 은성이 티격태격 하는데 고생했다약 40분 정도..나는 단지 한 침대에 같이 자자고 했지만 너무도 불결하다고 생각하고 40만원 추가하고 트윈 룸에 굳이 바꾼 거야~%^^^욕실, 일본의 호텔치고는 넓고 깨끗하고 너무 좋았는데 유리창은 무엇인가요···고생끝에 라면을 야식으로 먹으려고 했던것도 취소하고 편의점에 가서 스트롱제로를 하나 때리고 취침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가려던 숍이 시범경기여서 사루타 히코 카페에 왔다.오물오물 커피의 맛은 보통이었어요트레이시는, 에비스, 길을 걸으면서, 아, 근데 비가 오는것도 조금 신경쓰였는데, 생각보다 추워서 당황했어..비가 계속 와 ㅠㅠ 아무튼 커피 마시고 에비스 가든으로 이동했어.저기 보이는 쿠로네코 택배가 귀여워서.. 택배사 테마 로고가 귀여워서 난리..에비스가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리빙샵 투어를 시작.. 처음 간 곳은 츠타야에 갔는데 구경하고 컵을 깨서 먹어버려서.. 배상해준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말해줘 TT투데이 스페셜을 비롯해 에비스 가든이 즐비했다. 생각보다 많은 횡재배가 고파서 밥이 망하는 길점심은 어플라면아부리는 유자소금 베이스의 라면으로 유명하대. 나는 맛있게 먹었지만 은성이는 이런건 너나 먹으라고 욕했어..아무튼 밥먹고 또 일정 소화하기.. 나디프에 왔다.. 오히려 도쿄에서 구하기 힘든 대작이 있나 해서.. 하지만 없었어 TT근데 지하에 작은 전시장도 있어서 한번은 가볼만했어! 여기서 포토북을 손에 넣었다이제는 반대방향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에비스역 통과배고프다면서 역 푸드코드에서 파는 칠리새우 먹방을 하면서 움직이고.. 근데 얘 2000엔이 2000원인줄 알고 싸게 샀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어도 쓰레기통을 못 찾아서 저렇게 쭉 가지고 있던 ㅁ씨숙소 근처였던 하비스트 도착야외에는 이렇게 그릇을 할인하는 제품을 모아놨다. 가성비가 아주 좋다꽤 예쁜게 많아서 하나하나 넣어보니 6만엔이 나오더라..이것도 판매한다 싶으면 사장님 개인소장품..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놨어.뉴욕까지 가면 살 수 있대그 다음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PFS주로 캠핑용품 위주로 판매했다고 합니다.딱히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구경하기에 너무 좋았던 곳에비스를 충분히 둘러봤기 때문에 나카메구로 이동~ 바로 옆동네라서 택시타고 왔어 ㅋ단지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았지만, 가보자~라고 들렸던 하이다작은 소품들이 많이 있었다 가격대가 좀 비쌌는데 사장님이 하나하나 직접 만든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그랬던 것 같다.ㅋ 가지고 싶은건 없겠지만 은성이가 원하던 아라비아, 핀란드, 머그컵이 있어서 구매패턴을 알아보기 힘든 모델이었어갖고싶은 신발이 있어서 방문한 1ldk..옷이 정말 너무 예쁘고 매장도 이쁜데 너무 비싸요ㅠ리복클럽 씨앗이 갖고 싶던 차에 1ldk와 콜라보한 버전이 이 매장에만 판다고 해서 굳이 왔다.은성이가 사줬어~^^. 근데 이 신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착용감이 좋아.또 비즈니스 모드를 장착하고. 킨토 방문지금은 한국의 온라인에서 잘 팔리고 있지만, 플래그십 매장에 일부러 온 이유는 아직 한국에서는 별로 바잉되지 않는 모델이 꽤 많다고 들어서요,,볼일을 적당히 보고 시부야로 이동. 포켓몬 게임에 빠진 은성이는 길가에 파는 타라큐백을 사서 저러고 있었습니다 미친여자~포켓몬 게임의 레벨을 올린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바타.. 진짜 퀸 그 자체다………저녁식사는 미도리스시가 일본에 오기 전부터 미도리의 미도리가 있어서 은성이가 그 미도리가 맛없으면 고개를 들이밀어버리겠다고 해서 내심 쫄았지만 한 입 드시지 말라고 인정했다고 한다~,,^^하…너무 맛있어요.. 시부야점과 긴자점만 한정 플레이트? 인데 비싸지만 가격은 완전. 당연히 은성이가 사주는어디 가기로 했더라.. 아, 목적지가 원래 있었는데 미야시타파크가 보이길래 일단 입장..앤원더 매장이 있어서 혹시 몰라서 왔어.>어, 진짜 있다니. 하고 바로 구매해버려..쇼핑 안할려고 했는데 이 판넬캡 한국에서도 찾던거라 검정색이 품절이라 좀 아쉬웠지만 지금보니 카키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시부야 적당히 돌아..갓 만들어진 도큐 플라자에 가서 빔스 재팬을 들려주는 것으로 일정 종료!숙소에 와서 러쉬에서 산 입욕제로 몸을 풀어주고에비스 요코초에 왔어요~실내흡연 오랜만이어서 좋았고, 치킨남만 맛있었습니다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일정이 시부야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아침밥을 호시노 커피에 와서 밥 먹으려고 했다..아니, 하지만 여기 시부야점은.. 나폴리탄도 없고 진짜 베이커리류?만 있다면.. 그리고 직원은 정말 싸가지 바가지야.. 한국어로 말하면 팬케이크를 1층에서 먹느냐, 2층에서 먹느냐며 화를 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호시노 커피 마신 때문에 전날 마신 미도리가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다는 은성..예약 없이는 2시간 정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던데 그럼 다른 곳에 간다고..그래서 온 초밥 삼매경..여기도 나쁘지 않았어요~그런데 미도리보다 값은 비싸지만 맛은 미도리가 더 좋았다.나는 미도리에 미친 사람이야..밥 먹고 또 비즈니스 모드 ON……….하지만 쇼핑하지 않겠다던 은성이, 또 쇼핑욕에 이끌려 마가렛 호웰을 잠시 들른다..그래도 또 미용실에 들렀다가 또 비즈니스 모드 ONNN… 하는 줄 알았는데스투시에서 3시간 동안 치고 쇼핑하느라 오후에 가야 했던 리빙샵 전면 취소, 어지간한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 TV를 하면서 눈치도 안 보는 애가 여기서는 내 눈치를 잘 보더라..단지 본분을 잃고 개막전 모드 ON………. 빔스부터 시작해서 좋아요 쇼핑박스그래도 빔스엔 오브제들이나 리빙 제품들이 많아서 그중 본분에 집중한 아이템들도 산적은 있어.. 저거 전부 내꺼가 아니야.. 히가시야마파리스운손 힐튼 온냐고임..오모테산도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라테스트, 칙칙하고 여기 라테는 여전했다.과음했다베이스먼트도 보여서 갈까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안감ㅠㅠ모든 일정이 끝나고 유일하게 뇌빼고 놀수있는 자유시간입니다.. 은성이의 친구인 마코토와 지오를 만났습니다신나게 놀고 스티커사진 한 컷~^^놀고있으면 새벽3시~^^.. 일란에 해장하다즐거운 하루였어요~^^호텔 레이트 체크아웃 하고 일어나자마자 택시를 타고 하네다공항으로 왔다.. 근데 하네다공항 안에 있는 고기우동은 정말 맛있어;;뉴욕의 퍼펙트 치즈 쿠키도 파니까 짜낸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