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좋은 스케줄의 집에서 1시간 길이의 종유석동굴-고성-꿀집

 #주말일기 지난주 #주말여행 #주말외출 지난주, 영감은 새벽부터 골프연습장에 다녀와서 외출을 가자고 해서 10시 반에 떠나기로 하고, 아이랑 나랑 10시까지 가볍게 놀다가 이제 준비하려고 했더니 5시에 일어난 남편은 벌써 기다리고 있다. 혼자서 지침을 내린다.어쨌든 시간이 나서 나가려니까 이제 와서 안 나가고 집에 있다는 청개구리 남편과 (외출하고 싶은 얼굴로) 그럼 됐다며 집에 있다는 아이들(본심) 잘 설득해서 외출.

집에서 – Pezinok 지나서 – Modra 지나서 조금 더 가다 보면 Smolenice라는 도시가 나와

가보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9 1904 Smolenice, 슬로바키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0분 걸음으로 다소 가파른 산길을 오른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아침 시간은 덥지 않아서 다행이고 습하지도 않았다. 동굴 가니까 추울까 봐 옷도 잘 입고 가서 딱 좋았어

Jaskyaa Driny, 91904 Smo olenice, 슬로바키아

배고파, 힘들어40회 정도 하고 동굴 입구 도착티켓 끊으면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를 달라고 해서 다행히 가져가서 내 아이는 공짜였던 것 같고 어른은 1인당 6유로씩 하던가?

투어는 가이드와 +15명의 관광객으로 진행되며, 30분마다 한 팀씩 들어가 입구에서 사진을 찍거나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다.전유석, 석순 다 보고 감탄하면서 봤는데 가이드는 100% 슬로바키아어라서 모르겠어 ㅋㅋ

마지막에 가이드가 갑자기 영어로 알아들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슬로바키아 말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This cave was really interesting, But we don’t have any questions.라고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이 동굴은 큰 편인지 작은 편인지 슬로바키아에 동굴이 몇 개 더 있다고 하니까 이 동굴은 작은 편이고 슬로바키아에 알려준 동굴이 수십 개 더 있다고.

주차장과 동굴 입구 사이에 휴게소가 있어 들어가 식사를 시키는데 칠판에 적힌 슬로바키아의 손글씨.손글씨라서 번역기를 사용할 수도 없고, 슬로바키아 말대로 한마디도 못하니까 저희끼리 상의했더니 친절한 아저씨가 “와” 하고 나타나서 Can I help you? 아저씨가 도와줘서 빵 속에 들어간 갈릭 스프, 슬로바키아 스타일의 돈까스+감자샐러드+디저트로 크레이프 시킨다.

배고픈데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

밥을 먹은 후, 갑자기 기분도 좋아져, 힘이 나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

지금은 폐업한 성으로 간다.원래 성이 많아 거의 한국 동네마다 있는 교회?보통 우리나라에는 절이 산골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이곳 성은 전체적으로 산이 적은 동네라 다소 높고 산이 좋고 물도 전부 성으로 아주 다성이 잘 보인다.Zmmock 1 1/18,919 04 Smolenice, 슬로바키아

오를 때는 길을 따라 올라가서 기이한 성에 공작님도 거처하셨고 백작님도 거처하셨을 것이다.

길 양쪽에 정말 넓은 초원이 가득~~~ 옛날 저런 성에 살았던 사람들은 당시 얼마나 부자였을까.

폐업한 성에서 가족사진 한 장 휴지통에 핸드폰 싣고 셀카 한 장 찍고~

내려올 때는 길 말고 풀밭 가로질러 올게지름길? 내려가면 풀밭 곳곳에 온 가족이 함께 누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풀밭도 가로질러 오고 가는 길도 샛길로 내려온다.

들판은 꽃도 가득하고 너무 예쁜데 누워서 노는 사람들을 보면 진드기를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가.학동산을 내려가다가 피터래빗이 살 것 같은 나무가 있어서 아이와 즐겁게 사진 찍기

오전에 동굴에 갈 때는 배고프다고 떠들더니 여기서는 아주 아이가 잘 걷는 것. 항상 가방에 밥을 넣고 다녀야 하는가. 그 노무의 배는 고프다ㅠㅠ

다음 코스는 남편이 성이 보이는 커피숍?꿀집으로 가자 제산에서 내려와서 한 5분 정도 갔나? 바로 커피숍 도착 목적지가 여기저기 가까워서 좋았고, 이 가게 와보니까 지금 올라간 성이 멀어 보이고 정원도 예쁘고.

이 집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예뻤다는 정원도 아기자기해서 커피숍에 꿀 아이템을 이것저것 많이 파는 곳이다.

일단 메뉴를 좀 ‘ㅅㅣ’ 찍어서 먹고 샵에서 장을 보기로 한 꿀맥주, 꿀케이크 그리고 생딸기에이드 같은 경우는 탄산 맛보다는 설탕 조금+허브+과일 맛이 대부분.

‘꿀케이크 생각보다 달지 않은 딱 좋고 꿀맥주는 흠…’ 꿀맥주라고 안 해주면 꿀맛 전혀 모르겠고~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술을 못 마시는 남편은 음료수를 마시고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면서도 남편의 대리만족을 위해 맥주를 마신 후 쇼핑 타임

세계 어느 도시, 어느 아이템을 파는 가게에 가도 본인이 사고 싶은 것 하나는 변덕스럽게 고르는 아이가 이거 사 달라 저거 사 달라 촛불 사자 비누 사자가 난리를 치다가 결국 립밤을 산다. wwwwwwww

그래서 가족끼리 쇼핑 끝허니핸드크림(냄새가 엄청남), 허니립크림, 허니맥주, 허니와인, 벌집이 들어있는 꿀.

골골~~르 사고 잘 먹고 잘 놀고 1시간 정도 걸려서 집에 가서 우리끼리 너무 놀고 먹은 게 미안해서 우리 햄스터도 밥 많이 줄게

이날 여행 별 5개였다

☆☆☆☆☆ 가까워서 다행이다.길에서 시간 안 버려서 다행이다 2) 날씨가 좋았다 조금 흐렸지만 바람이 없어서 다행이고 덥지 않아서 다행이다.더운 날에도 성에 들어가면 시원할 것 같아, 우리가 갔을 때 섭씨 8도 3. 볼거리(가이드가 딸린 동굴투어)가 있어서 식사도 만족하고(동굴 아래 식당에서 많이 먹고 14유로), 적당한 타임으로 걷고(캐슬), 마침 마무리로 맥주, 커피, 케이크를 파는 가게가 있어 good course.
하아, 이날 여행이 좋다고 했더니 남편이 또 너무 진지해서 부담스러운 상황.
#2021 슬로바키아